혹시 아직도 Cursor만 사용하시나요?
혹시 아직도 Cursor, Claude Code만 사용하시나요?
챙길 수 있는 생산성을 놓치고 있는 걸 지도 모릅니다.
저는 회사 내에서도,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도구들을 많이 빠르게 사용해보고 전달하는 편인데요.
여전히 Cursor만 쓰고 계신 분들이 더 좋은, 더 상황에 알맞은 도구를 쓰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도구들을 공유드립니다.
Warp.dev:
에이전틱 터미널입니다. 터미널 버전의 Cursor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터미널 역할 뿐 아니라 코딩 에이전트의 역할도 할 수 있는 강력한 툴입니다. 특히, 원격 환경(ssh)에 연결되어도 계속해서 자연어로 명령할 수 있고 호스트에서 설정한 MCP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아주 높지만, 원래부터 좋지 않은 가성비에 최근 가격 정책을 바꾸며 더 비용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성능: ⭐️⭐️⭐️⭐️⭐️
가성비: ⭐️⭐️
Codex CLI:
OpenAI에서 공개한 코딩 에이전트 CLI 입니다. 우선 최근 여론을 확인해보면 신뢰도가 가장 높습니다. 저 또한 Claude Code의 편의성을 포기하고 넘어온 이유가 다른 툴들에 비해 로직과 구현의 신뢰도와 완성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또한, GPT는 대부분 구독하고 계실텐데 Plus 플랜으로도 충분한 사용량을 제공합니다.
성능: ⭐️⭐️⭐️⭐️
가성비: ⭐️⭐️⭐️⭐️
Antigravity:
Cursor을 더 이상 쓰지 않아도 되는 이유입니다. Google에서 지난 주 공개한 IDE로 Cursor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최신 모델인 Gemini 3 Pro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직 초기라 안정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 이러한 기능, 모델을 무료로 사용한다는 점만으로도 커서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다만, 사용량이 적은 문제가 있습니다.)
성능: ⭐️⭐️⭐️
가성비: ⭐️⭐️⭐️⭐️⭐️
Cluade Code:
명불허전 클로드 코드입니다. 대다수의 여론이 백엔드는 Codex, 프론트는 클로드 코드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프론트나 디자인에서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Agent, Skills와 함께 좋은 UI로 CLI 툴 중에는 가장 높은 편의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롬프트 준수 능력이나 디버깅 능력이 떨어집니다.
성능: ⭐️⭐️⭐️
가성비: ⭐️⭐️
Cursor:
AI 코딩 시대를 가장 빨리 열어준 Cursor 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쓰고 계신 분들도 많고 Agent 모드 등을 지원하면서 빠르게 발전해가는 에이전틱 코딩 시장에서 살아남으려 하지만, 점점 어려움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에이전트 보다는 기존 코딩에 AI를 올려서 쓰는 성격이 더 강합니다.
성능: ⭐️⭐️
가성비: ⭐️⭐️⭐️
Droid, Kiro 등 여러 툴들도 써보기는 했지만, 현재 가장 유명하면서도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 툴은 위 5개라 생각합니다.
혹시 여러분의 별 5개 툴이 있다면 함께 공유해주세요!
앞으로 각 툴들을 언제 어떻게 쓰는 지에 대한 노하우도 함께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